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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공매도 뜻, 공매도 재개, 공매도 장/단점, 공매도 게임스탑 GameStop 사건 정리

by 알돌멩이 2021. 5. 24.

공매도 뜻, 공매도 재개, 공매도 장/단점, 공매도 게임스탑 GameStop 사건 정리

공매도 뜻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증시가 붕괴될 뻔한 적이 있었죠

기업들의 주가 하락을 방지하고자 한시적(2020년 3월 16일~2021년 5월 02일)으로 공매도를 금지했어요.

최근 5월 3일(월요일)부터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종목 대상으로 재개를 시작했고, 전체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공매도를 금지해야 된다 소리가 큰데요,

오늘은 공매도가 가진 의미와 장점과 단점,

또, 올해 미국에서 공매도 사건으로 유명했던 게임스탑(GME)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공매도 뜻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되면(혹은 하락시킬 타깃을 정해서),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주식을 미리 빌려서 매도하는 투자 전략이에요.

저렴한 이자로 주식을 빌려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서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에요. 영어로는 숏 셀링(Short Selling)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공매(빌 공空, 팔 매賣)]의 의미에요.

 

일반적인 거래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겠지만,

공매도는 그 우선 비싸게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갚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에요. 

 

예를 들면

더보기

1. A라는 주식의 가격이 10만 원인데, B는 C에게 이자(3%)를 주고 A 주식의 1주를 빌려요. 

2. B는 A 주식을 시장에 판매합니다.

3. B는 빌린 주식이지만, A 주식을 팔아서 10만 원이 생깁니다.

4. A 주식이 내려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8만 원에 재매입을 합니다.

5. B는 C에게 빌렸던 A 주식을 돌려주면서 저렴한 이자를 지불하고, 8만 원에 재매입을 했기 때문에 2만 원이라는 시세차익이 생겼습니다.

공매도는 공매를 함으로써 주가를 내리고, 다시 저렴한 가격에 재매입을 하여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이에요. 

당연히 이런 공매도는 개인들에게 좋은 영향은 아니죠.

공매도의 주요 주체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인데, 매도 물량이 많아지면 당연히 주가가 오를 수가 없으니까요.

 

아래 사이트에서 공매도 통계를 볼 수 있어요.

한국거래소 - 정보데이터시스템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증권·파생상품의 시장정보(Marketdata), 공매도정보, 투자분석정보(SMILE) 등 한국거래소의 정보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 서비스

data.krx.co.kr

공매도 과열종목

21/05/20~21/05/24 기준 공매도 과열 종목이에요. 참고하여 투자하면 좋겠죠!

 

 공매도 재개

 

공매도는 21/05/03일 재개됐어요. 

 

공매도 재개

 

공매도가 시작되기 전에는 엄청난 공포감으로 다가왔었죠.

 

공매도 재개
코스피(KOSPI) 지수

우려와는 다르게 코스피는 상승을 이어가는가 싶었다가,,

공매도 재개

 

옵션 만기일이 겹치면서 패닉이 시작됐었죠.

현재는 코스피 지수 3100~3200을 왔다 갔다 하는 보합권에 있는 듯해요.

 

 

 게임스탑 사건

 

게임스탑
사진=flickr

이 게임스탑은 뉴욕 증시에 상장된 게임 소매업체 체인점이에요. 게임스탑은 오프라인 체인점이라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오프라인의 소비가 줄어들고, 온라인으로 소비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오를 환경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게임스탑이 자구책을 만들고,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탑의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잠시 오르자

기관에서는 올랐던 주가가 다시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매도를 집중한 것이죠.

 

대형 헤지펀드에서 게임스탑의 공매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레딧(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21년 1월에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대형 기관의 공매도에 대항하여 게임 스탑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자! 하며

개인들이 힘을 합쳐 공매도 죽이기 싸움을 한 것이에요. 말 그대로 개미 vs 기관의 싸움이었죠.

이 전에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기관과의 싸움인 것인데,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막으려고 주식을 안 팔고, 계속 사기만 하니까 게임스탑의 주가가 미친 듯이 치솟았죠.

 

공매도 게임스탑 주가

당시 60달러 대였던 종목이 거의 500달러까지 치솟았었죠,,

헤지펀드의 손해가 어마 무시했던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헤지펀드가 손실을 메꾸기 위해서 다른 주식들을 대량 매도함으로써 미국의 증시도 엄청나게 흔들렸었죠.

미국의 증시에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 역시 주가가 많이 흔들렸었습니다.

 

 

 공매도 장/단점

 

공매도의 순기능으론 시장의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투자의 위험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하죠.

또 주식시장이 과열됐거나, 주가의 거품을 막아주면서 주식의 적정 가격을 찾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공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의 손실은 개인이 받게 되는데 문제가 있어요.

 

 

 

같이 보시면 좋아요.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개인의 투자가 더욱 신중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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