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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네 마녀의 날 뜻,유래, 옵션과 선물의 만기가 겹치는 날

by 알돌멩이 2021. 5. 21.

네 마녀의 날 뜻, 옵션과 선물의 만기가 겹치는 날

네 마녀의날 뜻

 

주식을 하다 보면 한 번쯤 들어본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

3월의 두 번째 목요일,, 6월의 두 번째 목요일,, 많이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네 마녀의 날은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뜻하는데,

자세히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왜 네 마녀의 날일까? 

네 마녀의 날 유래

 

원래 미국에서

 

1. 주가지수선물

2. 주가지수옵션

3.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라고 하여,

이날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3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같이 혼란스럽다'라는 뜻으로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라고 불렀다.

 

그런데 미국에서 2002년 12월부터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바뀌었다.

그 이유는 2002년 말기부터 거래되기 시작한 개별주식선물이 합세하면서 '쿼드러플'은 숫자 '4'를 의미하는 것으로,

1. 주가지수선물

2. 주가지수옵션

3. 개별주식옵션

4. 개별주식선물이 동시에 만기를 맞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네 마녀의 날에는 주식시장에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혼란을 주는 경향이 있어서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다.

 

 여섯 마녀의 날도 있다

  

1. 주가지수선물

2. 주가지수옵션

3. 개별주식옵션

4. 개별주식선물 등 4개의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일을 의미하는 '네 마녀의날(쿼드러플 위칭데이)에

 

2015년 7월에 도입된 미니 코스피 200선물, 미니 코스피 200옵션 만기까지 겹치는 날을 지칭하는 용어로

여섯 마녀의 날이라는 용어도 존재한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2015년 9월 10일에 첫 여섯 마녀의 날이 있었다.

 2021년 옵션 만기일은 언제일까? 

 

한국의 경우에도 2008년 5월 개별주식선물이 도입되면서 우리도 네 마녀의 날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다.

미국은 옵션 만기일이 세 번째 금요일로, 매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 셋째 주 금요일이 네 마녀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매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 둘째 주 목요일이다.

2021년 대한민국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은 아래 사진과 같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네 마녀의 날에는 아무래도 '매도가 많을 것이다'라는 투자 심리가 반영되어 위축되다 보니까,

일반적으로 파란장을 보게된다. 이 날 만큼은 유의해서 투자를 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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